8개의 단편이 담겨 있다. 와... 난 이 책을 왜 이제 아는 거냐. 고학년에서 꼭 읽어야 한다. 4학년 이해할 수 있을까... 아이들과 하루 한 편씩 읽으며 소감을 나누면 좋겠다. 어른들도 읽으면 좋겠다. 좋은 책을 알게 되어 기쁘다.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줄 것 같다.
웃기는 일들이 정말 웃을 수 있는 일인지,
내가 모르는 곳의 사람들을 돕는 방법이 무엇인지,
아픔을 나누려면 아플만큼 도와야 한다는 것,
헌신은 어떤 것인지,
나쁜 사람은 정말 나쁜 사람인지,
전쟁 중에도 사람은 얼마나 따뜻할 수 있는지,
국가, 국경은 정말 필요한지
와... 난 다 처음 생각해보는 거다. 이런 사람이 글을 쓰는 거다. 난 열심히 읽고 여기저기 알리기라도 해야겠다.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겠고, 더 일찍 이 작가를 알았더라면 편지라도 한 번 보냈을 거 같다. 만나뵈러 갔을 수도 있다. 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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