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오후 이야기다. 10.20 오후. lcg 포컬라이저가 한 주 전부터 행사 공지를 하며 참여할 인원을 정확히 파악했다. 행사 참여하고 파크에서 밥을 먹어야 하니까 예약하느라 그런 가보다. 첨엔 잘 몰라서 안하려다가 그저 호기심에, 뭔가 배울 만한게 있을까봐 간다고 했다. 다 알아듣지 못해 답답하고 가끔 반응하기 어렵지만 ... 알고보니 lcg 마무리 하고 leap과정이 들어가는 8명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그리고 lcg 두 달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아주머니와 함께 마지막 저녁 먹는 자리였다. 4:40쯤 화관을 준비해서 가는 사람들이 보였다. 엥?? 화관?? 들어가 앉고 지켜봤다. 쇼파가 방에 빙 둘러져있고 그 안에 작은 원으로 쇼파가 10개쯤 놓여져 있다. 제일 가운데는 꽃으로 둘러싸인 꽃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