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이네카와 completion 하는 시간이다. 완성이라... 기대하면 안 좋은 거 아는데 기대됐다. 하지만 역시 기대 이상. ^^ 잠시 명상을 하면서 얼마나 lcg와 연결되어 있는지 느껴보란다. 역시나 이렇다할 특별한 느낌이 없었다. 그냥 가슴 가운데가 아팠다. 다시 질문한다. 시간을 돌려서 처음 시작할 때를 떠올리고 지난 5주를 천천히 들여다봐라. 눈물이 났다. 언어 때문에 나 스스로를 괴롭히던 것, 손잡고 러브인액션 시작하고 허그로 마무리하고, 다른 사람한테 세심하게 마음 써 주고, 항상 괜찮은지 묻고, 그동안 못 듣고 못 보던 사랑? 인간애를 표현하고 유지시켜 나가는 모든 따뜻한 방식들이 생각났다. 부엌에서 처음에 음식 준비할 때는 힘들었는데 이젠 괜찮은 것도 생각나고, 파워애니멀을 알고 셋이서..